|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하는 SF과학영화제를 다녀왔다. 칠드런 오브 맨(Children Of Men, 2006)과 스푸트니크 매니아(Sputnik Mania, 2007) 를 봤다. 본래는 3회차인 왕립우주군(王立宇宙軍: Wings Of Honneamise: Royal Space Force, 1987)까지 보고 오려 했으나 스푸트니크 매니아를 보다 지쳐서 그냥 왔다. 모든 영화가 필름 상영도 아니고 영상기 상태도 좋아보이지 않아 크게 아쉬움은 남지 않았다.
칠드런 오브 맨은 어떤 원인으로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세상의 이야기. 바로 전날 봤던 팬도럼은 인구가 폭발해서 생긴 이야기인데 둘이 대비되는 미래를 가진게 재미나다. 칠드런 오브 맨은 국내 개봉도 못하고 바로 dvd로 직행한 영화인데, 이 dvd마저 절판된지라 보기 힘들었던 영화이다. 이번에 좋은 기회다 하고 갔는데 아쉽게도 블루레이 디스크 상영이었다. 영화는 그 이야기보다 촬영 테크닉이 더 놀라운 작품으로 롱테이크가 굉장히 멋진 영화이다. dvd를 꼭 갖고 싶은데 언제 다시 할인행사로 풀릴련지. 스푸트니크 매니아는 소련에서 보내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로 인해 미국에서 받은 충격과 본격적인 우주경쟁에 들어가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당시 자료들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보는내내 졸았다. 흐릿한 흑백 영상과 부분부분 빠진 자막들을 보는게 상당히 힘들었다. 거기다 비가 와서 그런지 상영관도 춥고 해서 3회는 포기하고 집에 왔다. 기억나는 건 스푸트니크 모양이 참 예쁜 것이 모형이나 있으면 좋겠다는 것.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작은 영화제는 썰렁. 상영관이 600석 규모인데 100명도 안 온 것 같다. 길 건너에 놀이공원이 있지만 주위가 너무 훵한 것이 밥 먹을 곳도 마땅치 않고 참 애매한 곳. 참 오래간만에 로또를 샀다. 안 사려다가 정류장 광고판에 있는 이나영의 혹해 샀다. 안타깝게도 3게임에서 각 번호 2개씩 밖에 안 맞아 본전도 못 찾았다. 5천원이면 영화 한편에 음료수를 먹거나 헌책방에서 책 2-3권을 살 수 있는 돈인데...
|
카테고리
이글루 파인더
최근 등록된 덧글
실물은 징그럽긔
by 너비아니 at 06:23 아... ㅠ-ㅠ;;; by 너비아니 at 06:22 지붕 언제 뚫나 계속 지.. by 콘라드 at 03:46 긔엽긔 by DOSKHARAAS at 02:56 글을 짧게 써놓아서 오해.. by 너비아니 at 12/18 아이맥스 풀 3D 버전으로.. by 죄송하지만 at 12/18 뭣미?! 아니돼~~~~.. by 1408 at 12/17 아앙의 전설 말씀하시는.. by 너비아니 at 12/17 니켈로디언의 아바타가 .. by 1408 at 12/17 세상에... by DOSKHARAAS at 12/13 최근 등록된 트랙백
렛츠 리뷰
이글루링크
SabBatH
잠보니스틱스 고지라군의 만화공방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일칠호선생님연구실 날개를 펴는 곳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사호 늪쥐 감시초소 MSS262 qui-gon의 고의사구 수퍼수프림스페셜그레.. Touch by Touch 잉여 외길을 걷다 1408 애니북스 블로그입니다 Clair de lune 내 이름은 파인로 낙서대마왕 내 이름은 콘라드 녹두장군의 식도락 베레시트의 미세먼지 측정기 Myst's Laboratory of .. 파르마콘, 혼자는 아니다.. 잠라무의 이글루 | |||